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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국비 225억원 신청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국비 225억원 신청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4.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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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특별자치도는 청정·무한 자원인 풍력·태양광·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공급시설과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건립 등 제주의 자연환경, 에너지 수급여건에 적합한 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내년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에따른 국비 225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지식경제부에 신청했다.

내년 주요 추진사업을 보면 국산화 풍력발전 3MW설치에 42억원, 교육·홍보 및 관광자원화를 위한 종합홍보관 건립 21억원, 공공청사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태양열시스템 15억원,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사업(바이오가스발전) 20억원 등이 추진된다.

또 LED교통신호등 보급 및 가로등 원격제어시스템 설치 40억원 등 총 20건을 신청한 것은 역대 최대 규모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신재생에너지 메카로의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계획은 청정에너지 공급을 확대하고 국제자유도시 조성에 따른 에너지 수급안정과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 환경규제 강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실용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하는 종합홍보관 건립과 주변의 신·재생에너지 연구기지 등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종합 테마파크 조성에 중점을 뒀다.

제 주자치도가 지난 1996년부터 올해까지 ㅤㅈㅔㅈ도내 신재생에너지분야에 투자된 사업비는 총 520억원으로,국내 최초 행원풍력발전단지, 태양광·풍력 그린빌리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건설돼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등 중앙 정부와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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