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능농공단지의 22개 입주업체 중 휴폐업 및 미건축 업체 등 장기간 미가동업체가 4개 업체에 이르렀으나 도외 기업이 조만간 일정 규모이상의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며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부지를 분양 받겠다는 사업주가 있어 현재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 금능농공단지 부지내에 공립보육시설인 '어린이 집'을 52명 정원 규모로 지난 달 20일준공해 오는 9월초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에 북제주군은 현재 어린이집을 운영 할 수탁자를 선정키 위한 공고 중에 있다.
더불어 산업인프라 측면에서도 관리사무소 내에 중소기업청 지원을 얻어 '농공단지 전용 정보화센터' 구축이 지난해 2003년에 완료된 상태이고 지난달 5월에는 제주도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농공단지 출퇴근버스를 마련하는 등 농공단지의 산업인프라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상반기 금능농공단지 입주업체는 식품 9, 비금속 3, 전기·전자 1, 플라스틱 2, 목재·종이 1, 1차 금속 3, 석재 1, 비료 1, 기타 1 등의 업종이 가동중이며 매출상황은 211억원, 근로자 수는 175명(외국인노동자 17명 포함)에 이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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