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서민도 먹고 사는 제주 만들겠다"
"서민도 먹고 사는 제주 만들겠다"
  • 양호근 기자
  • 승인 2008.03.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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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상 후보, 일주일 민생대장정 마무리 글에서 입장 밝혀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노동당 김효상 예비후보는 24일 우도를 마지막으로 일주일간 민생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글을 통해 "서민도 먹고 사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효상 후보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일주일간의 저희 발걸음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내일의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서민들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제주지역 대학생에부터 중·소상공인, 장애인, 노동자, 농민을 만나면서 현재 당면한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무엇보다 '국민성공시대'를 내건 이명박 정부에 대해 주민들은 '부자성공시대'로 느끼고 있었다"며 "정치는 1%를 위한 것이 아닌 99% 국민을 위한 정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등록금 상한제, 대형유통점 규제, 장애인의무고용 5% 확대, 영세사업장 노동자 권리확대, 4·3특별법 개정 등 저의 약속은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또한 우도에서 느꼈던 것처럼 제주의 미래는 생태와 환경의 섬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주의 생태와 환경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지표를 설정하는 환경총량제 도입 등을 통해 제주의 미래를 담보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서민도 좀 먹고살자'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가슴에 새기면서 남은 선거기간 임하겠다"고 마무리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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