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김동완, "차귀도 해양문화공간으로 육성"
김동완, "차귀도 해양문화공간으로 육성"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03.23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한나라당 김동완 예비후보는 23일 "한경면 차귀도 바다목장사업의 재추진을 통해 차귀도 앞바다를 해양문화공간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형프로젝트인 차귀도 바다목장사업은 총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차귀도 주변 해역 2870ha에 바다목장을 조성하는 사업이지만 사업대상지역인 차귀도가 문화재보호구역인 관계로 지난 5년간 연구용역만 30억원을 투입했지만 기본계획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김 후보는 "바다목장내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수면을 보호수면과 관리수면으로 지정해 관리수면을 대상으로 바다목장사업을 진행시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고의 일몰장관을 간직한 차귀도에 수중체험 시설을 도입해 관광지화하고 최고의 바다낚시 체험지로, 해양관광 체험장으로 온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해양문화공간을 제공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완 후보는 "부산과 여수에 밀려 지난 2006년 탈락한 해양과학관 건립 추진과 관련해 동북아 최고의 해양문화공간을 육성시킨다는 논리로 정부를 설득, 차귀도 앞 부지 해양관과학관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