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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 올해 건축예산 10% 추가 절감키로
ICC JEJU, 올해 건축예산 10% 추가 절감키로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03.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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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가 올해 운영수지 개선을 위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맨다.

ICC JEJU(대표이사 허정옥)는 20일 2008년 현재 편성된 긴축사업예산을 추가로 10%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ICC JEJU가 개관년도인 2003년도에는 38억원의 운영비 부족이 발생했으나 2007년 결산결과 운영비 부족액이 15억원으로 그동안의 지속적인 개선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자체판단에 따른 조치다.

이를 위해 ICC JEJU는 시설관리비와 일반경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업무시스템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설관리비 절감을 위해서는 최대한 자체보수 실시, 고효율 저비용 상용자재  투입, 옥외 보안등 및 가로등을 태양광 전지로 교체하기 등과 같은 에너지 절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반경비는 통제 및 개선이 가능한 여비교통비, 접대비, 통신비 등을 긴축적으로 절감하는 한편, 사내 비용절감을 위해 직원들이 즉시 실천할 수 있는 10대 과제를 선정해 전직원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종전부터 운영되고 있는 '에너지절감 추진위원회'와 더불어 가칭 '업무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업무시스템 개선 및 경비절감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허정옥 대표이사는 “전사적인 예산절감 노력으로 올해에도 운영수지의 추가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며, 하반기에 면세점 설치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내년부터는 국제회의 활성화는 물론 그 동안 고대하여 왔던 센터 운영활성화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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