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마가 끝나면서 제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31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시작됐다.
바야흐로 산ㆍ바다 어디로 더위를 피하러 갈 것인지 즐거운 고민이 시작되는 여름 피서철이 다가왔다.
끝없이 펼쳐진 제주의 쪽빛바다와 하늘 사이를 가르며 나는 파라세일링, 스릴 만점의 제트스키, 카약, 윈드서핑,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바다 속으로의 여행, 시원한 나무그늘, 차디찬 물이 흘러내리는 계곡....
뜨거운 숨을 내뱉으며 이글거리는 태양을 피해 어디든 떠나보자.
푹푹 찌는 여름 찜통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좋겠다.
올 여름, 유난히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니 제주 바다, 산, 계곡 등에서 여름 휴가의 진수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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