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각종 재난 및 범죄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2일까지 주민신고망을 일제히 정비한다.
서귀포시는 17개 읍.면.동의 1326개 기본신고망을 비롯해 대공취약지로 구성된 130개의 특별신고망, 집배원, 운전원 등 230개의 이동신고망, 요식업소 등 294개 고정신고망을 정비한다.
이번 정비기간에는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 신고망을 정비.보완하고 임무에 부적절한 신고원을 교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주변의 위험요소에 대해 신고를 생활화해 국가안보는 물론 생환주변의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각종 위험요인을 발견할 때는 읍.면.동사무소나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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