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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혁신도시, 최첨단 정보화도시로 조성
제주혁신도시, 최첨단 정보화도시로 조성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2.25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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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시책사업으로 추진중인 제주혁신도시에 주거·문화·업무공간을 최첨단으로 하는 정보화 인프라를 구축해 제주를 대표하는 정보화도시(U-CITY)로 조성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혁신도시에 주거·문화·업무공간을 최신 최첨단 도시공간(u-city)으로 조성하기 위해 제주혁신도시 기본구상에 u-city 구상 기본방향을 반영하고 개발계획에 구체적인 도입방안을 마련해 정보화 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시생활의 편의를 증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안전보장, 재해방지 및 시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정보화도시는 유무선 광대역, USN(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IBS(인터넷 비지니스 시스템) 구축을 통해 빌딩내 어디에서든 업무시스템 접근을 원활하게 하며, 비지니스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U-오피스를 구현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을 증대시킨다.

이전공공기관, 산·학·연 클러스터에 U-오피스계획을 반영 행정 업무의 효율성 증대 및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통합된 행정업무 수행 및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외부나 직장에서 집안의 가전제품과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원격 제어 시스템이나 집안 모니터링 시스템 등 기본적 홈네트워크 서비스도 제공된다.

도시 전역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이용해 자녀에 대한 원격상담, 전자주문, 할인정보 제공, 재택근무, 원격 아이관찰, 원격견학 시스템도 구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에 건설될 혁신도시에 도시정보화 계획을 개발계획에 반영해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인이 됨에 따라 사업 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와 협의 및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별도의 실시계획을 마련한다.

또 시공과정에서 이전기관 및 주택, 산·학·연 클러스터에 최첨단 정보화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에 들어설 혁신도시에 최첨단 정보화 도시를 구축되면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리함을 극대화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시켜 주는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 제주를 대표하는 최첨단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혁신도시는 현재 73%의 협의보상을 마무리하고 미협의 토지에 대한 재결 및 영농보상 등을 일정에 따라 진행 중에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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