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최근 고 부가가치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POP광고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운영해 나간다.
서귀포시는 "무점포.소자본으로 창업 및 부업이 가능한 예쁜 손글씨 'POP광고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소득창출 및 경제활동 기회 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OP 광고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자격증 취득 및 전문교육을 통한 직업능력개발원 향상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1일부터 1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3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 이수자 전원에게는 수료증 수여 및 실기 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수료증 취득 후에는 창업 및 부업뿐만 아니라 각 학교 방과후 특기적성 과목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며 자녀의 글씨체 교정과 생일.기념일 이벤트 등 일상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시점광고'라고 일컬어지는 POP광고(Point of Purchase advertising)란 독특하고 예쁜 문구 및 색상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어 고객을 상점내로 유도하고 구매심리를 자극함으로써 판매촉진을 높이는 광고를 말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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