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부영기 부행장이 지난 14일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중임이 결정됐다.
부영기 부행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향토기업 제주은행의 신성장 동력 구축을 통해 도민들로 부터 항상 사랑받는 은행, '지역 최고 은행'로 성장하는데 모든 열정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부영기 부행장은 제주시 출신으로 제주상고와 제주산업정보대학 및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또한 1976년 제주은행에 입행한 후 화북지점장, 서광로지점장 등을 역임했으며 총무지원부장, 검사부장 등을 거친 후 지난 2006년 2월 부행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부영기 부행장 선임은 추후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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