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집중 점검'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집중 점검'
  • 송수연 객원기자
  • 승인 2008.02.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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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노동청 제주근로감독과(과장 김경수)가 지반 및 토사붕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해빙기를 맞이해 오는 18부터 내달 14일까지 '해빙기 건설현장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지반침수 및 토사 등의 붕괴로 인한 대형 사고 위험이 높은 지반굴착 공사현장과 추락.낙하.감전 등 재래형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대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유해ㆍ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불량한 작업조건 등을 개선시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안전보건조치 소홀로 인한 산업재해 발생사업장, 추락.붕괴 등 위험이 있는 대형공사현장 등 16개소에 대해 ▲ 해빙기를 대비한 지반침수 및 토사붕괴 등의 위험요인 ▲ 추락.낙하.비래 등 반복 재래형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상태 ▲ 안전관리조직 및 안전교육 실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집행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후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법처리와 함께 작업중지.과태료 부과.시정지시 등 행정조치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07년도 해빙기점검시에는 16개 건설현장에 안전점검을 실시해 16개 건설현장에 시정조치 51건, 과태료 1건을 부과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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