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유난히 사건사고 많은 올해...
제주도내 964곳 "안전문제 있다"
유난히 사건사고 많은 올해...
제주도내 964곳 "안전문제 있다"
  • 양호근 기자
  • 승인 2008.01.11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방방재본부, 특정관리대상 지정... 지난해 비해 94군데 늘어

올해 초 부터 전국적으로 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내 소방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은 964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소방방재본부(본부장 이용만)는 올해 특정관리대상시설로 946곳을 지정하고, 최소 연2회 이상의 안전점검을 받도록 권고했다.

소방방재본부는 올 한해 규모와 이용 인구면 등에서 재난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특정관리대상시설' 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난해 870군데에서 94군데가 늘어난 964군데로 조사됐다.

특히 조속한 보강 또는 일부 시설 대체가 필요한 C급 시설의 경우 40곳으로 밝혀졌다.

한편 특정관리대상시설을 분류해 보면 다중이용시설은 434곳으로 지난해 376곳 보다 58곳이나 늘었다.

교량의 경우 115곳, 공동주택은 111곳, 대형건축물 44곳, 낙석지구 25곳, 토목공사장 20곳으로 조사됐다.

<미디어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