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07년도 농촌건강장수마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에따르면 26일 농촌진흥청 장수마을육성 관련 전문가를 초청, 대정읍 구억리와 구좌읍 하도리 마을별 현지 컨설팅 및 평가회를 가졌다.
27일에는 올해 농촌건강장수마을 농촌진흥청 평가에서 은상을 수상한 남원읍 신례1리 양석철 이장의 토종닭 농장조성 운영 사례, 영평상동 강지문 추진위원장의 전통 농작업 도구제작사업 추진사례, 사업 추진 시 갈
등 해결사례 등 사업추진 실적 및 성공사례 발표시간을 가졌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농촌의 고령화 문제 해결과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현재 제주도내 12개 마을을 선정해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6개 마을을 신규로 추가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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