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형 자율학교' 홍보물 제작·보급
제주형 자율학교로 선정된 9개 학교가 공동으로, 각 학교의 특색적인 교육사업과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담은 홍보 책자를 처음으로 제작, 제주도내 전 학교에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자료에는 제주형 자율학교의 설립취지와 특징, 각 학교의 창의적인 교육과정, 특색 있는 프로그램, 1년 동안 운영되면서 느꼈던 학부모·학생·원어민들이 전하는 현장의 소리 등이 담겨있다.
제주형 자율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해 제주특별지치도와 운영비를 공동 투자하여 초등학교 5개교(제주북교, 광양교, 광령교, 대흘교, 서귀포교), 중학교 3개교(신엄중, 함덕중, 남원중), 고등학교 1개교(세화고) 등 9개교를 선정,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
제주도교육청은 특히 세화고등학교에서는 10여 년 만에 서울대학교에 합격자를 배출하여 그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근무하는 교원들의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도지정 연구학교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는데 그 혜택 대상자는 212명에 이루고 있다.
<미디어제주>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