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시장은 "감귤원 간벌과 열매솎기, 비상품 감귤 유통단속 등으로 공무원들의 노고가 많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김 시장은 이어 "각 부서별로 맡은 업무에 대한 상급기관의 평가에 적극적인 대응자세가 필요하며 성과를 충분히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동계 전지훈련팀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니 위생, 숙박업소 등을 중심으로 전지훈련팀을 맞이하는 환영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면서 "전지훈련팀은 관광객 유치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니 인센티브 제공도 검토하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생활쓰레기 처리, 공원관리 등 각 부서에서는 외국 등 선진지를 벤치마킹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라"면서 "또한 서귀포시의 비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하며, 각 부서장이 직접 업무를 챙기고 목표를 설정해 추진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연말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해 공직자로서 본분에 어긋나는 행동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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