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늘(30일) 제주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수완)의 지원을 받아 대포항에서 돌돔 7~8cm급 15만 마리를 방류했다.
수산자원조성과 자원보존을 위한 이번 방류사업에는 대포동어촌계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오늘 방류된 돌돔은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종묘 생산된 치어로서 지난 7일 대포항내 가두리양식장에서 한 달 동안 육성됐다.
이에 서귀포시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어린돌돔 등의 치어를 잡았을 경우 재방류해 수산자원의 남획으로 인한 자원고갈을 방지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돌돔방류 등 어류방류사업 추진과 더불어 전복종묘방류 등 패류방류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해 나날이 고강되고 있는 수산자원조성
및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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