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강좌'가 사교육비 절감및 수준 높은 영어교육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은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문태)에서 지난달 22일부터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남원읍 주민자치센터 내에서 영어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영어강좌는 결혼이민 여성을 영어강사로 활용해 이민 여성이 건강하게 적응하고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수준높은 강의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영어강좌를 수강하는 한 초등학생은 "일반 영어학원에서 수강하는 것보다 이해하기 쉽고 영어에 재미도 느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영어강좌를 수강하는 한 초등학생은 "일반 영어학원에서 수강하는 것보다 이해하기 쉽고 영어에 재미도 느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남원읍은 영어교실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겨울방학을 이용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