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제주도, 전력사용량 줄여 '불우이웃성금 기부'
제주도, 전력사용량 줄여 '불우이웃성금 기부'
  • 조형근 객원기자
  • 승인 2007.12.02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에너지 마이너스, 사랑 플러스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결과, 청사 전력사용량을 지난해 여름철보다 20.3%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전력수요완화 및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전년대비 전력사용 절감량이 5%를 넘는 기관에 성과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에 제주도는 성과금 75만 6480원을 지급받아 KBS강태원복지재단에 불우이웃성금으로 기부했다.

제주도는 이번 캠페인의 성공이유에 대해 에어컨 냉방가동기준을 준수하고 점심 시간에 사무실 전등과 컴퓨터 모니터 전원을 끄는 등, 전 직원이 에너지절약운동을 실천한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2753개 건물이 참여해 455개 건물이 목표를 달성했으며, 그중 제주특별자치도청사도 포함됐다.<미디어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