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도시-농촌 학교간 상호 교류"
"농어촌 우수고 육성 지원"
"도시-농촌 학교간 상호 교류"
"농어촌 우수고 육성 지원"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11.30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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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 정책점검] <2> 지역간 교육 불균형 해소책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농어촌 학교 살리기 등 지역간 교육 불균형 해소는 제주교육의 또 다른 현안 중 하나다.

지역간 교육 불균형 해소책과 관련해 기호1번 신영근 후보와 기호2번 양성언 후보의 공약을 짚어본다. 과연 두 후보는 이에 대해 어떠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을까.

신영근 후보는 "산남지역 학교에 대한 시설투자와 교육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산북과의 교육 불균형 격차를 줄여나가야 한다"며 "도시와 농촌지역 학교를 중심 학교와 협력 학교로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교류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성언 후보는 "제주지역의 학교는 대부분 지역주민 공동체의 노력으로 설립된 민립학교의 성격을 띠고 있다. 때문에 지역주민과 학부모,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통·폐합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축해 농어촌 살리기 정책과 연계한 적정 규모 학교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신영근 후보

양성언 후보

#농어촌학교 특성화교육 지원

□ 추진 방안

○ 제주도내의 소규모 농어촌 초등학교별로 음악(기악, 타악, 합창), 체육(무용 등의 개인 종목),
영어, 독서, 체험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을선택하여 집중적으로 교육.
○ 전문계 고등학교를 분야별(체육학교, 조리학교, 뷰티학교 등) 특성화 학교로 확대 개편.
○ 실무중심형 교육으로 비즈쿨(business + School)시범학교 확대 운영.
○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에 대한 발전방향과 수요를 조사하여 교육과정에 반영함과 동시에
 지자체와의 교육협력관계 개선.
○ 6학급이하 소규모초등학교를 읍면등 지역단위로 4학교 이상의 학교군으로 설정하고,
전공을 감안한 교사배치로 학교군내의 예체능, 외국어교육 등 전 영역에 대하여 교과전담교사가
 학교군내의 학교를 순회하며 수업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시지역 학교 학생들과 동일한 수준의
 예체능,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함.
○「3+2 전략」에 의해 전문계고등학교(3년)를 미래 직업영역에 따라 특성화, 정예화하여
전문계고등학교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함과 아울러 취업경쟁력이 있는 전문대학(2년)과의
 협약을 통해 동일계 대학으로의 진학을 장려하여 고등학교 교육과 대학교육을 연계함으로써
 전문계 고등학교의 정상운영을 도모함.
○ 권역별 지역복지 거점학교 지정 지원

#지역 및 도농 간 교육 불균형 해소

■ 선정 이유
  - 지역 및 도농 간 교육 불균형 심화 현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 및 지역 학교의 활성화 모색으로 공교육의 신뢰 회복
  - 지역 및 도농 간 학교 시설 격차 완화를 통한 사회 양극화 해소 및 사회 통합을 위한 여건 조성 필요

■ 추진 방법

 ○ 읍면지역 중학생 학교운영지원비 전액 지원
   - 읍면지역 중학생들에게 학교운영지원비를 교육청에서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부담 경감

 ○ 농어촌 우수고 육성 지원
   - 농어촌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 경쟁력 제고 및 지역 균형 발전

 ○ 찾아가는 시설팀 운영
   -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시설 지원
   - 교육복지 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농어촌 학교 우선 지원

 ○ 신제주권 ‘교육문화회관’ 설립
   - 신제주권(노형동 포함) 문화예술 활동 공간 제공으로 학교 및 지역 문화예술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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