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농어촌 학교 살리기 등 지역간 교육 불균형 해소는 제주교육의 또 다른 현안 중 하나다.
지역간 교육 불균형 해소책과 관련해 기호1번 신영근 후보와 기호2번 양성언 후보의 공약을 짚어본다. 과연 두 후보는 이에 대해 어떠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을까.
신영근 후보는 "산남지역 학교에 대한 시설투자와 교육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산북과의 교육 불균형 격차를 줄여나가야 한다"며 "도시와 농촌지역 학교를 중심 학교와 협력 학교로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교류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성언 후보는 "제주지역의 학교는 대부분 지역주민 공동체의 노력으로 설립된 민립학교의 성격을 띠고 있다. 때문에 지역주민과 학부모,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통·폐합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축해 농어촌 살리기 정책과 연계한 적정 규모 학교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신영근 후보 |
양성언 후보 |
#농어촌학교 특성화교육 지원 □ 추진 방안 ○ 제주도내의 소규모 농어촌 초등학교별로 음악(기악, 타악, 합창), 체육(무용 등의 개인 종목), |
#지역 및 도농 간 교육 불균형 해소 ■ 선정 이유 ■ 추진 방법 ○ 읍면지역 중학생 학교운영지원비 전액 지원 ○ 농어촌 우수고 육성 지원 ○ 찾아가는 시설팀 운영 ○ 신제주권 ‘교육문화회관’ 설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