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봄철 안전한 낚시 문화를 위한 특별단속이 진행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 낚시 시즌이 다가오며 이용객 증가가 예상돼 안전한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한 낚시어선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단속은 낚시어선 종사자 대상 준법의식 재고를 목표 실시된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전 홍보 및 계도 활동을 갖는다. 이후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달동안 주요 항·포구 및 해상 위주로 특별단속이 실시된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 출입항 미신고 △ 구명조끼 미착용 △ 정원 초과 △ 영업구역 위반 △ 음주운항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낚시어선 해양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라며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구명조끼 미착용, 과승, 음주 운항 등 기본적인 위반 행위에 대하여 절차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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