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리우스호텔에서 ‘제5회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될 워크숍에서는 도내외 비영리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예정된 사업의 강점을 도출한다. 또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활동을 통해 사업계획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선정된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 대상은 도내 비영리시설 및 단체와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선정기관은 아동·청소년부터 노인, 장애인, 위기여성, 노숙인까지 다양한 계층이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인식개선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 자립, 공동체 단위 돌봄 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복지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제5회 Happy+공모사업 설명회‘Happy+ 브라운 백 미팅’, ‘Happy+제주복지 숙의토론 워크숍’등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제주도내 사회문제 현안도출부터 해결사업 지원까지의 과정을 지원한다.

향후에는 선진사업 현장견학, 현장방문 멘토링, 담당자 임팩트커뮤니티 프로그램, 공동캠페인 성과공유회 등도 개최한다. 지속적인 성과관리와 함께 담당자 역량강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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