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7-19 14:44 (금)
제주에서 펼쳐지는 드론라이트쇼 ... 관광객 시선 사로잡을까?
제주에서 펼쳐지는 드론라이트쇼 ... 관광객 시선 사로잡을까?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3.04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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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모두 3차례에 걸쳐 드론라이트쇼 계획 중
예산 2억5000만원 ... 부산 광안리 드론쇼 규모로 계획
지난해 6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앞에서 펼쳐지던 드론라이트쇼의 한 장면. /사진=미디어제주.
지난해 6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앞에서 펼쳐지던 드론라이트쇼의 한 장면. /사진=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에서도 드론이 대규모로 동원되는 '야간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주도정은 이 '드론쇼'를 활용해 민선8기 제주도정이 적극 추진하는 '우주산업' 및 '도심교통항공(UAM)'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최근 '제주 축제 연계 드론라이트쇼 행사 대행 용역'을 발주하고, 제주도내에서의 드론라이트쇼를 맡아 진행할 업체 찾기에 나섰다. 

제주도가 구상하는 드론라이트쇼는 드론 약 700대에서 800대 정도를 동원해 10분에서 15분 가량 공연을 진행하는 규모다. 이 시간 동안 5개의 이상의 이미지를 드론으로 구현한다. 이는 부산 광안리 해안에서 주말마다 이뤄지는 드론쇼와 비슷한 수준이다. 

제주에서는 이미 지난해 10월 서귀포 칠십리 축제에서 드론을 동원한 라이트쇼가 펼쳐진 바 있다. 다만 그 당시 동원됐던 드론의 수는 400대에서 500대 규모로, 이번에 제주도가 구상하는 쇼보다는 다소 규모가 작은 수준이었다. 

도는 올해 중 모두 3회에 걸쳐서 이 드론라이트쇼를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오는 4월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도민체전에서 이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인다. 

이외에 이 드론라이트쇼와 연계될 축제는 아직 미정이지만, 성산 일대에서 펼쳐질 축제 현장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인다. 

제주도는 당초 성산에서의 '일출제'를 대상 축제로 고려했으나, 일출제까지의 기간이 너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 일출제 이외에 올해 중 성산지역에서 열리게 될 다른 축제 현장에서 이 드론쇼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민선8기 들어 제주도정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우주산업과 UAM을 이 드론쇼를 통해 홍보한다는 방침도 갖고 있다. 이 산업들 이외에 축제와 어울릴 다앙한 주제를 드론을 통해 펼쳐보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이 3차례의 드론라이트쇼에 올해 모두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도는 이 드론라이트쇼를 통해 드론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아울러 드론기술과 야간관광, 제주문화와의 융합으로 드론의 관광서비스 분야로 사업모델을 확장, 드론 산업을 더욱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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