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장애인의 재능과 역량을 발굴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는 지난 22일 장애인일자리센터와 ‘장애인 취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는 서귀포시 안덕과 대정을 포함한 서귀포시 서부권역 공공형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이다. 재단법인 제주도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이용 장애인의 욕구와 특성에 따른 낮 돌봄과 다양한 사회재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애인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의 재능과 역량을 발굴하고 기업과 연계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약속했다.
임윤정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직업교육 및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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