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따르면 베스트 특화마을 육성계획에 의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마을별로 추진한 특화사업에 대해 최우수 3개 마을, 우수마을 7개 마을을 선정했다.
최우수 마을에는 각 2000만원, 우수마을에는 각 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그 밖에 장려마을 등에 대해서는 각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베스트 특화마을 선정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과의 연관성, 사업추진과정 등 2차례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해 최우수마을에는 한림읍 상명리'대문 없는 마을만들기', 화북동 화북3아파트 마을 '들꽃향기 마을조성사업', 노형동 부영1차아파트 마을 '자치마을 6년,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사업' 등이 선정되었다.
또 우수마을은 애월읍 장전리 '중산간도로 꽃길 조성사업', 한경면 낙천리 '생태 및 문화체험장 운영사업', 일도2동 서해 1차아파트 마을 '아파트 울타리 내외부 조경 및 화단조성사업', 삼도1동 서사라 마을 '클린하우스 관리책임자 지정사업', 아라동 아라주공아파트 '사랑의 텃밭조성사업', 노형동 으뜸마을 '사계절 꽃피는 마을 만들기', 도두1동마을 '공한지 소공원조성 및 가꾸기 사업'등 7개 마을이다.
한편, 제주시는 마을단위 지역특성과 자원을 이용해 지역공동체 스스로가 마을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자치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베스트 특화마을육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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