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송재호 “제주에서 산재‧요양 환자 치료 기회 열겠다”
송재호 “제주에서 산재‧요양 환자 치료 기회 열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1.21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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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협회 제주지부와 간담회 … 통합돌봄사업 등 정책 보완 약속
송재호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지부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산재‧요앙 환자들이 제주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시스템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송재호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지부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산재‧요앙 환자들이 제주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시스템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제주에서 산재‧요앙 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시스템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피력하고 나섰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도지부 물리치료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물리치료사협회 제주지부는 도민 건강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내 운동 교실과 중증장애인 가정 방문 물리치료 프로그램, 소방‧경찰 공무원 등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운동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송 후보는 이같은 제주지부의 건의사항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화답하면서 “지역 의료인들과 도민을 위한 돌봄‧의료시스템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물리치료사의 ‘인구 고령화로 물리치료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살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도 그는 “물리치료 환자는 늘고 있지만 정부 정책이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어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을 위한 통합 돌봄사업의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돌봄과 의료시스템 전반을 살펴보고, 물리치료사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답했다.

특히 송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에 새로운 특례를 부여하거나 기회특구를 통해 전국의 산재‧요양호나자가 원할 경우 제주에서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조성하면 제주 의료시스템도 더 공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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