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운전 미숙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보행보조기에 의지해 길을 걷던 80대 노인이 차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 50분께 제주시 조천읍 한 도로에서 80대 A씨가 20대 B씨가 몰던 차에 치였다.
사고로 인해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8일 숨졌다.
조사 결과 당시 B씨가 몰던 차량은 렌트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가 운전 미숙으로 A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B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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