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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연안사고 취약해역 3곳 위험성 평가
서귀포해경, 연안사고 취약해역 3곳 위험성 평가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1.19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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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연안사고 취약해역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가 실시됐다. 사진은 송악산 부시리덕은 점검하는 해경/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주지역 연안사고 취약해역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가 실시됐다. 사진은 송악산 부시리덕은 점검하는 해경/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지역 연안사고 취약해역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가 실시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연안사고 취약해역 3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안사고 취약해역 3개소는 송악산 부시리덕, 모슬포항, 영락리 갯바위 등이다.

이날 평가는 연안사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해경은 현장을 찾아 신규 출입통제 지정의 필요성을 검토했다.

안전시설물 설치 및 관리상태를 확인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위험 사각지대가 없는지도 살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송악산 부시리덕은 연안사고 위험구역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모슬포항은 지난해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영락리는 매해 연안사고가 빈번한 지역이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낚시객 및 연안활동객의 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에 육상·해상순찰을 강화하겠다”라며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사고 위험성이 상존하는 취약개소를 발굴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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