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7-19 14:23 (금)
다시 쏟아지는 눈 ... 제주 한라산 대설주의보, 일부 도로 통제도
다시 쏟아지는 눈 ... 제주 한라산 대설주의보, 일부 도로 통제도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1.03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00도로 일부 구간 소형 차량 체인 감아야 운행
다른 도로도 얼 수 있어 주의 ... 기온 차차 오를 듯
한라산국립공원. /사진=미디어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사진=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3일 제주 한라산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면서 일부 산간도로가 통재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를 기점으로 제주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됐다. 예상 적설량은 이날 오후 6시까지 5~10cm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일부 산간도로에선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1100도로의 경우 어승생삼거리에서 1100고지 휴게소까지 소형 차량 체인을 감아야 운행할 수 있다. 

그 외에 산간도로에선 모든 차량이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지만, 오후까지 이어지는 눈으로 인해 도로가 얼 수 있어 앞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역시 "눈이 내려 쌓인 제주도산지에는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산간도로에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한라산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한라산 탐방도 일부 제한되고 있다. 이날 한라산의 경우 어리목 탐방로와 영실 탐방로에서 부분통제가 이뤄지면서 윗세오름까지만 탐방이 가능하다. 성판악 탐방로 및 관음사 탐방로 등도 부분통제로 정상을 오르지 못하는 상황이다. 

눈은 다만 이날 오후부터 그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까지는 흐리고, 4일은 대체적으로 맑아지겠다. 금요일인 5일에는 구름이 다소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3일 낮 최고기온은 평년 9~12와 비슷한 수준인 10~11도 수준을 보이고, 4일은 아침 최저기온 3~6도, 낮 최고기온 10~13도 분포를 보이겠다. 5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5~8도, 낮 최고기온 13~14도 정도로 유지되면서 다소 포근한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