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김종욱 해경청장이 제주를 찾아 민생 치안점검에 나섰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김종욱 해경청장이 제주지역 치안 점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항공기를 이용해 겨울철 서·남해 해역 불법 외국어선을 단속했다. 또 조업 실태 점검과 함께 제주파출소도 방문해 표창도 수여했다. 현장 직원들에게 겨울철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도 당부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제주해양경찰서도 찾아 직원들과의 소통의 자리에서 제주서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도 경청했다. 해양 경비와 안전 등 해상치안 업무 유공자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여객선 등 통항량이 많은 제주항 여객터미널과 제주 광역 해상교통 관제센터(VTS)도 방문했다. 해양시설과 통항선박 등 전박적인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 예방 태세를 점검했다. 제주해상 교통관제를 통해 선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유공자에게도 표창을 수여하며 선제적 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제주해경청도 방문했다. 제주 관할해역의 치안 현황 청취와 치안 실태도 점검했다. 직원들과의 간담회도 실시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우너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해양 주구너 수호와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 바다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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