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주두식·김범모 경위, 오찬우 순경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선정
주두식·김범모 경위, 오찬우 순경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선정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12.20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0회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시상식이 개최됐다. 왼쪽부터 김범모 경위, 오찬우 순경, 이충호 제주경찰청장, 주두식 경위/사진=제주경찰청
제20회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시상식이 개최됐다. 왼쪽부터 김범모 경위, 오찬우 순경, 이충호 제주경찰청장, 주두식 경위/사진=제주경찰청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주두식·김범모 경위, 오찬우 순경이 제20회 자랑스러운 제주경찰로 선정됐다.

제주경찰청은 20일 제20회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시작된 시상식이다. 경찰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됐다. 중요 범인검거와 감동치안 사례 주인공, 내부 숨은 일꾼 등을 발굴해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주두식 경위와 서부서 노형지구대 김범모 경위, 외사계 오찬우 순경이 선정됐다.

주두식 제주청 강력범죄수사대 경위는 22년간 수사 분야에 근무한 베테랑 형사다. 그는 건설현장 불법행위자와 성매매 관련 조직폭력배를 검거하는 등 체감치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주 경위는 “강력범죄 없는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고귀한 사명을 깊이 새겨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범모 서부서 노형지구대 겨우이는 현장 최일선을 책임지는 지역 경찰관이다. 그는 카지노 절도범 등 5대 범죄 및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조치로 믿음직한 경찰상 확립에 기여했다.

김 경위는 “현장 경찰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을 한 것이다”라며 “도민들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라고 약속했다.

오찬우 서부서 정보안보외사과 순경은 베트남어 외사 특채 경찰관이다. 그는 범죄피해 외국인 가정에 법률, 경제적 지원과 체류외국인을 대상으로 2년간 100여 회에 이르는 방문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오 순경은 “외국인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대한민국 치안 홍보대사의 마음으로 업무를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느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