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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내년 4월 제주서 개최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내년 4월 제주서 개최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12.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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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됐다/사진=사단법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내년 4월 제주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지난 14일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출범식을 통해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를 내년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월에 개최됐던 제10회 엑스포까지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로 행사 이름을 진행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로 명칭이 변경된다.

엑스포는 대중화 단계에 접어든 전기차를 넘어 전기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농기계 등 전동화 전 부문으로 콘텐츠를 확장한다. ‘e-모빌리티의 플랫폼’ 역할을 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제11회 엑스포에는 현장전시회와 버추얼 전시회, B2B비즈니스 상담회 및 네트워킹 및 IR 데이, 비즈니스포럼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빠르게 진화하는 e-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대전환 등 글로벌 혁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온‧오프라인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국제전기선박엑스포와 한국UAM포럼 등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

자율주행 분야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도 대표적인 부대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지난 10회 엑스포까지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옹골차게 선도했다면 내년 11회 엑스포부터는 전기차를 넘어 모든 전동화 모빌리티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이 제주에서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놓고 전시와 담론을 펼치는 장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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