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온라인 접수 중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오는 15일까지 아동건강 체험활동비 지원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8월 31일 기준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2013년 1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기간 중에 태어난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원 신청은 대상 아동의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으로 탐나는전 카드가 있는 경우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탐나는전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을 방문, 신청해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아동건강 체험활동비는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매달 5만 원씩 최대 15만 원을 탐나는전 충전방식으로 지급하게 된다. 스포츠센터나 체육 관련 학원, 영화관, 문화시설, 서점 등 781곳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소급 지원이 가능하며, 해당 월 미사용 잔액은 다음 달로 자동 이월된다. 다만 내년 3월 31일까지 잔액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문재원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아동 건강체험활동비 지원대상 아동들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간 내 신청해 줄 것을 바란다”면서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