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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누적 곶자왈공유화기금 3억6000만원 돌파
제주은행, 누적 곶자왈공유화기금 3억6000만원 돌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11.24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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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억 원 기부 시작, 2015년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져
제주은행이 지난 23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 500만 원을 전달, 누적 기금이 3억6000만 원을 넘어섰다. /사진=제주은행
제주은행이 지난 23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 500만 원을 전달, 누적 기금이 3억6000만 원을 넘어섰다. /사진=제주은행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은행이 제주 곶자왈 보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온 곶자왈 공유화 기금이 3억6000만 원을 돌파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곶자왈 공유화 기금 출연이 지난 23일 500만 원 기금 기탁으로 3억6000만 원을 넘어서게 된 것이다.

제주은행의 곶자왈 공유화 운동 참여는 지난 2007년 출범한 곶자왈공유화재단에 1억 원을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 5000만 원, 2012년 1억6500만 원에 이어 2015년 이후에도 500~600만 원씩 꾸준히 이어져 왔다. 청정 제주를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 공헌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에서다.

박우혁 제주은행장은 “앞으로도 제주와 함께하는 ‘일류 커뮤니티 뱅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제주은행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은행은 ESG 경영의 한 축인 환경 분야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연중 제주 곳곳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비롯해 도민‧관광객과 함께 비닐봉투와 종이쇼핑백 대신 재사용 가능한 에코백을 사용하는 ‘ESG 플라스틱 제로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매달 21일을 ‘아껴요 Day’로 지정해 제주은행 본점 건물 전체 소등과 전 임직원 대중교통(도보 또는 카풀) 이용 출퇴근, 종이(컵) 사용 자제를 위한 머그컵(텀블러)과 태블릿PC 사용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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