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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부림랜드~1100도로 구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눈앞
제주시, 부림랜드~1100도로 구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눈앞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11.09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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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집행 사업으로 지체 … 2020년 3월 착공, 연내 마무리 추진
제주시 연동 부림랜드 앞에서 제주고 정문 남쪽 1100도로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다음달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제주시
제주시 연동 부림랜드 앞에서 제주고 정문 남쪽 1100도로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다음달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제주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연동 부림랜드 앞에서 제주고 정문 남쪽 1100도로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연내 마무리된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10년 3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오랫동안 개설되지 못한 장기 미집행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171억 원(공사비 48억, 보상비 123억)을 투입해 지난 2020년 3월 공사에 착수, 다음달 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애조로와 노형‧연동 지역의 이동 편리성이 확충돼 1100도로(애조로~노형골프장사거리)와 과원로(노형골프장사거리~부림랜드)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훈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이 노선과 연계되는 제주고등학교~오광로(서울사우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도 조속히 추진, 교통 체증이 극심한 노형오거리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도심지 내 교통체증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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