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돌봄 도움 필요하면 전화주세요" 제주가치 통합돌봄 상담콜 운영
"돌봄 도움 필요하면 전화주세요" 제주가치 통합돌봄 상담콜 운영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3.11.07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돌봄 서비스 한 번에 상담할 수 있는 전용콜센터 운영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상담부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때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 1일부터 ‘제주가치 통합돌봄 상담콜’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주가치 통합돌봄 상담콜’은 돌봄 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돌봄상담전용콜이다.

전국 어디서나 1577-9110로 전화하면 대상자 욕구에 맞는 서비스 유형, 지원 자격, 지원 금액, 신청 절차 등 돌봄정보를 통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한 도민의 필요에 따라 아이돌봄, 청장년 1인가구 일상돌봄, 노인장기요양 및 장애인활동지원 등 우선적으로 기존 돌봄 서비스 정보 및 신청 절차를 안내받는다.

지원 자격 및 소득 수준 등으로 기존 돌봄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면 행정시에서 읍면동으로 의뢰하고, 읍면동 담담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돌봄 필요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제주형 돌봄정책인 제주가치 통합돌봄돌봄 대상자로 선정되면 욕구에 맞춰 가사 지원이나 방문목욕, 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주가치 통합돌봄 상담콜 이용방법은 안내멘트에 따라 1번은 제주시청, 2번은 서귀포시청 통합돌봄 담당부서로 연결돼 상담이 이뤄진다.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지난 한 달간 175명이 상담받았고, 이 중 18명이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통합돌봄 상담서비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도민이 전화 한 통으로 신속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돌봄 걱정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도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