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와 성읍1리(이장 김철홍)가 11월 5일 성읍민속마을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성읍 정의현성 600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연다.

‘민속마을의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날 컨퍼런스는 민속문화를 다시 살펴보고, 계승하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컨퍼런스는 3개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강문규 서귀포시문화도시 추진위원장의 ‘민속문화의 보고 성읍마을’,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이 ‘민속마을의 현황과 미래 전략’, 김철홍 성읍1리 이장이 ‘성읍민속마을의 현안과 비전’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종합토론은 박찬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임재해 안동대 민속학과 교수, 고광민 서민생활사 연구자, 허남춘 제주대 국문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