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북제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북군에 따르면 28일 군정조정위원회를 소집해 보궐선거 실시여부에 대한 협의를 한 결과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같은 결론은 군정의 당면현안 사업 마무리와 역점시책의 안정적 추진, 선거로 인한 지역갈등 방지와 주민화합 등을 감안하고 선거비용과 조직안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군정조정위원회는 현한수 북제주군수 권한대행과 양창진 대한노인회북제주군지회장, 함무창 북제주군민간단체협의회장, 박승준
북제주군이장단협의회장, 김정희 북제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실과장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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