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알 제주월드컵경기장, 인피니티‧오마이걸‧YB 등 공연 열기로 ‘후끈’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올해 처음 열린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 K-POP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시 주최로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글로컬페스타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날 제주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K-POP 콘서트였다.
도내 청소년들과 관광객 등 1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인피니티, 오마이걸 등 아이돌 가수들과 YB 등 7개 팀이 무대에 오르면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들 가수들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함성이 월드컵경기장 내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글로컬페스타 첫날 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는 콘서트와 연계된 소규모 음악공연과 K_POP 커버댄스 결선이, 27일에는 시민들의 화합과 지역 문화교류를 주제로 기획된 지역 예술단체와 일본 기노카와시 예술단체, 윤도현밴드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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