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사단법인 제주서예문화연구원 김광우 이사장이, 지난 20일 사단법인 죽농서단 주최로 대구시 아헌정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죽농예술상 시상식에서 신진작가상을 수상했다.
죽농예술상은 우리나라 근대를 대표하는 서예가인 죽농 서동균 선생의 예술사상과 창작정신을 이어받고, 한국 서예문화의 전통을 계승해 발전시키고자 제정한 상으로, 제주의 서예작가로 이 상은 받은 서예가는 김 이사장이 처음이다. 신진작가상 상금은 250만 원이다.
김광우 이사장은 (사)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장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협력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죽농서단이 주최하는 올해 죽농서화대전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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