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지역 저널리즘 장려를 위한 ‘제5회 제주언론인상’ 후보자가 공개 모집이 시작된다.

제주언론인클럽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제5회 제주언론인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대상으로는 ▲제주언론인상 대상 ▲신문·인터넷신문 부문 특별상 ▲방송·통신 부문 특별상 등으로 3개 분야다.

신청은 오는 11월 20일까지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언론기관 추천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제주언론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200만원(부문별 100만원), 특별상 100만원이 수여된다.

제주언론인상은 제주지역 언론기관 소속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가능 기사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보도된 취재·기획보도 기사에 한한다. 특별상은 지역언론 단체 전·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신청 방법으로는 제주언론인클럽 홈페이지(http://epress.or.kr)에서 제5회 제주언론인상 제원서와 이력서, 공적서 각 1부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리는 제21회 제주언론인클럽 정기세미나 때 진행된다.

강영필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은 “제주언론인상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제5회를 맞이했다”라며 “지역미디어의 고유한 특성과 저널리즘 방식의 차이를 고려해 신문·인터넷신문과 방송·통신 분야를 별도로 시상함으로써, 다양한 저널리즘 노력과 성과를 장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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