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정숙, 원대은)은 10월 1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화우품)'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화우품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 이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한 제품 시장 조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시민사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제품이다. 생활화학제품의 원료 전성분 확인 및 원료 유해성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기업의 노력으로 유해물질을 저감 도는 대체한 상품 중 선정된 생활화학제품에 우수제품 표기가 허용된다.
제주녹색소비자연대는 도민들의 화우품에 대한 이해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화우품 심사제의 의미와 심사기준 판넬과 화우품 제품을 전시하였다. 초록누리 홈페이지 탐색하기, 화우품 QR코드 이벤트 참여하기, 화우품 관련 퀴즈 맞히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제주녹색소비자연대는 앞으로도 소비자 체험단 운영, 소비자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우품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김정숙 대표는 "화우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높여 안전하고 깨끗한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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