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적십자봉사회(회장 정제양)는 1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서 적십자봉사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봉사원들이 도내 아이들의 건강한 돌봄을 위해 직접 김장 김치 300kg을 담갔으며, 지역아동센터 3군데에 전달했다.
정제양 회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우리의 음식을 먹으며 밝은 미소로 자라길 바란다”며, “뜻깊은 활동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신 봉사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09년 결성된 노형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여름철마다 노형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밥차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오고 있으며, 매주 밑반찬 전달 활동과 희망풍차 물품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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