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이하 JTO 중문면세점)이 최근 방문 고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 참여형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JTO 중문면세점 매장을 방문한 도민과 여행객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여행 서약에 참여하면 지구별 친환경 치약과 칫솔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10가지 실천 과제’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제로웨이스트 제품 구매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자원 순환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다.

JTO 중문면세점 관계자는 “중문면세점에는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GREEN DUTY에 참여 중인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제주 환경을 보존하는 착한 면세점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공항과 항만을 이용해 제주를 출도하는 도민과 여행객 모두 연간 6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매 한도액은 1회당 미화 800달러. 주류 2병(미화 400불까지)과 담배 10갑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면세점(www.jejudfs.com)은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24시간 구매가 가능하며, 이번달부터 주류 구매 시스템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는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할인 및 사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