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무더위 이어진 제주 식혀줄 K-POP 스타들 총출동
주최측 스텝 외에 경찰‧소방 등 인력 투입 안전관리 만전
주최측 스텝 외에 경찰‧소방 등 인력 투입 안전관리 만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국내 워터밤 축제의 파이널 라운드가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가운데,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DJ팀이 대거 출동해 막바지 제주의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터뮤직페스티벌인 이번 워터밤 제주는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에메랄드와 코랄팀으로 나눠 40일 넘게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역대급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출연진의 면면을 보면 강렬한 퍼포먼스로 정평이 나있는 제시와 도쿄 방콕 워터밤의 여신 선미, 힙합씬의 영웅 다이나믹 듀오 외에도 K-POP을 대표하는 틴탑, 청하, 비비, 비오, 허성현, 우즈, 스윙스 등이 제주의 첫 워터밤 무대를 찢을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있다.
당일 행사장에는 자치경찰 60여 명, 경찰 40여 명, 소방 20여 명 외에도 스텝 300명 가운데 경호‧관리 인력 180여 명과 제주시 관계자 30여 명이 행사장 안전 관리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 썸머 페스타’를 통해 예매할 경우 20% 특별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최측 관계자는 “2015년 워터밤이 처음 개최된 이후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인 데다, 여름이면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인만큼 보다 자유롭고 즐거운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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