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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면세점 업계 지역경제 활성화 머리 맞댄다
제주지역 면세점 업계 지역경제 활성화 머리 맞댄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8.22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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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면세업계 워크숍 개최, 지역 사회공헌 활성화 의지 피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지역 면세점 업계 관계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년 만에 다시 만나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과 JDC 지정면세점, 롯데면세점 제주점,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22일 오전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지역 면세업계 워크숍’을 갖고 업계 현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면세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의 단체관광이 재개되는 등 해외 관광시장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재모 JDC 면세기획처장은 “현재 JDC 면세점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지역 고용 인력만 해도 1300명에 이르는 만큼 이 분들의 고용을 유지하고 향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어려운 면세사업 환경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철 롯데면세점 제주점장과 윤재필 신라면세점 제주점장도 “제주의 우수한 청년들이 면세업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양필수 제주관광공사 수익사업실장은 “제주지역 기업들의 생산품을 면세점 입점에 확대함으로써 세계적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공사 지정면세점에서 창출된 수익을 도민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 밖에도 도내 면세업계가 모두 제주를 찾은 여행객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제주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향후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 도내 면세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과 공동사업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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