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투자설명회에서 김 지사는 "도지사가 책임을 질테니 2008년에는 투자를 목적으로 제주에서 만나자"고 요청했는데, 설명회에 참석한 150여명의 기업인들이 제주 투자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고 제주도는 전했다.
설명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세계자연유산 프리젠테이션과 제주투자진흥지구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참석한 기업관계자들은 지리적 여건과 이전에 추진되고 있는 개발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달라지고 있는 법인세 감면, 면세점 이용현황 등에 관심이 높았으며, 최근 상담이 부쩍 늘고 있는 외국인 전용카지노 설립에 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한편 19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고 있는 싱가폴 현지의 홍보부스에도 많은 기업인들이 찾아 특별자치도의 투자환경과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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