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적십자봉사회(회장 정제양)는 7월 14일 적십자 급식소에서 봉사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형동 정든마을 어르신 80명을 위해 영양 보충용 전복죽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복죽과 양파장아찌를 직접 봉사원들이 만들어 김치와 함께 포장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정제양 회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기력이 갑자기 떨어질 수 있어서 전복죽을 만들어 전달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9년 결성된 노형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여름철마다 노형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밥차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오고 있으며, 매주 밑반찬 전달 활동과 희망풍차 물품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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