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 적십자가 함께 합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도내 성인 19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예방을 위한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신규과정은 48시간 과정으로 인명구조요원의 자세, 익수자운반, 수영구조법, 생존수영, 경추환자 구조법,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와 인명구조 기술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종수 주강사(제주관광대학교 교수)는 “인명구조 교육은 수상 레저활동 수요 증가로 동반될 수 있는 사고 발생 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아주 중요한 교육이다”며, ”적십자사와 함께 다양한 인명구조 교육을 널리 보급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수료자들은 7월 15일 인명구조요원 최종 검정을 거쳐 합격자에게는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이 발급되며, 자격을 취득한 이들은 도내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인명구조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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