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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폭염경보’ 발표 “북부지역과 동부지역 야외활동 주의”
제주도 ‘폭염경보’ 발표 “북부지역과 동부지역 야외활동 주의”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7.11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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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지역 최고 기온은 33도로 체감온도는 35도까지 올라가...
폭염경보,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넘게 예상될 때 발표
제주도, 북부지역과 동부지역 ‘폭염경보’ 발표
제주도, 북부지역과 동부지역 ‘폭염경보’ 발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지난 10일 제주도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11일 ‘폭염 경보’로 변경되면서 도민들의 무더위 대비 안전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제주도 북부지역과 동부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이어 제주도 서부와 북부 중산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11일 제주지역에 최고 기온은 33도로 전망된다. 이어 체감온도는 3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9시를 기준으로 제주 주요 지점의 체감온도는 ▲제주 31.5도 ▲외도 31.0도 ▲우도 31.8도 ▲월정 30.3도로 나타났다.

폭염경보란 폭염주의보보다 체감온도가 2도 정도 높으며 일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넘게 예상될 때 발표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북부지역과 동부지역에는 더욱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9시를 기준으로 폭염경보로 강화 발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따뜻하고 습한 남풍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당분간 낮최고기온이 33도, 체감온도는 35도까지 올라가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라며 “체감온도 30도 이상인 지역에서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수분과 염분을 자주 섭취하고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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