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올해의 농업인은 누구?
제주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올해의 농업인은 누구?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3.07.09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올해 농업인상 포상 계획 발표, 후보자 신청 받아
제주도내 밭 전경.
제주도내 밭 전경.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 포상 계획을 발표하고, 포상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농업인상은 농축산업 발전 유공농업인에 대한 발굴 및 포상을 통해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축산업 진흥에 기여하고자 시상하는 것으로 △일반작물 △감귤 △친환경농업 △축산 △여성농업인 △유통가공 등 모두 6개 부문 각 1명 또는 1단체를 선정한다.

추천대상은 제주도민으로 농축산업 분야에 헌신하며 지역발전 등을 통해 농축산업의 진흥·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 및 단체, 또는 도민이 아니더라도 제주 농축산업의 진흥·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다.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서면 및 현장심사를 실시한 후, 농업인상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시상은 오는 11월 10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포상 후보자 신청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30일까지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인력교육팀(760-7521~4)으로 방문하거나 우편발송(서귀포시 중산간서로 212,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이메일(oyj0525@korea.kr )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오예진 지방농촌지도사는 “농업인상은 농업부문 도내 최고 권위의 상인만큼 제주 농축산업 진흥과 발전에 큰 공적을 세운 농업인을 발굴해 포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상은 지난 2000년 제주도 최고농업인상에서 시작해 2009년까지 10년간 87명, 농업인상으로 명칭을 바꾼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3년간 76명, 총 23년간 16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농업인상은 △일반작물 임희선(서귀포시 토평) △감귤 김희찬(서귀포시 대정) △친환경 임상만(제주시 한림) △축산 김한종(서귀포시 안덕) △여성농업인 김순일(서귀포시 호근) △유통가공 청정제주녹차영농조합법인(강경민, 서귀포시 남원)이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